사회초년생을 위한 첫 월급 예산 편성 가이드
첫 월급을 받았을 때의 기쁨은 누구나 기억에 남습니다. 하지만 기쁨도 잠시, 통장 잔고가 금방 바닥나는 경험을 해본 분도 많을 텐데요. 이 글에서는 사회초년생이 첫 월급을 똑똑하게 나누고 관리하는 현실적인 예산 편성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1. 첫 월급, 어디에 얼마를 써야 할까?
예산을 세울 때는 고정비 + 소비비 + 저축 세 항목으로 나누는 것이 기본입니다.
- 고정비: 통신비, 교통비, 식비, 월세 등
- 소비비: 쇼핑, 외식, 여가활동 등
- 저축/투자: 적금, 비상금, 장기 목표 저축
2. 추천 비율: 5:3:2 원칙
사회초년생에게 가장 추천되는 예산 분배 비율은 5:3:2입니다.
- 50% → 고정비 (기본 생활비)
- 30% → 소비성 지출 (쇼핑, 외식 등)
- 20% → 저축 또는 비상금 마련
※ 상황에 따라 6:2:2, 5:2:3 등 유연하게 조정 가능
3. 통장 쪼개기 시작하기
예산 관리를 쉽게 하기 위해서는 목적별로 통장을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① 급여 입금 통장
- ② 생활비 통장 (체크카드 연동)
- ③ 저축 전용 통장 (자동이체 설정)
- ④ 비상금 통장 (비노출)
4. 첫 월급 특별 지출 계획하기
부모님 선물, 자기 보상, 외식 등 첫 월급에는 특별한 지출이 생기기 마련입니다.
이럴 경우, 예산의 10~15% 정도만 따로 편성해두면 전체 재정 계획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.
5. 월간 가계부 작성 루틴 만들기
- 월초: 예산 계획 수립 (지출 한도 설정)
- 주간: 소비 내역 점검 (카드 내역 확인)
- 월말: 예산 초과 항목 리뷰, 다음 달 조정
가계부 앱 추천: 토스, 편한가계부, 머니해빗
6. 소액부터 시작하는 저축
처음부터 큰 금액을 저축하려 하기보다, 10만 원부터 적립식 저축을 시작하세요.
- 52주 저축 챌린지
- 자동이체 적금
- 비상금 전용 CMA 통장
마무리
첫 월급은 단지 소비가 아닌, 건강한 재정 습관의 시작점입니다.
오늘부터라도 나만의 예산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보세요. 수입이 늘어나도 ‘돈이 남지 않는 이유’를 이제는 알게 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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